환경의 중요성은 언제든 느낄 수 있다. 맹모삼천지교나 유유상종 같은 많이 쓰는 고사성어에서도 말이다. 그런데 내 주변 환경의 수준에 나를 맞추면 그 환경이 내 수준보다 엄청 높은 게 아닌 이상 발전이 더뎌지고 안주하게 된다. 보통은 끼리끼리 만난다고, 비슷한 수준과 비슷한 물에서 노는 경우가 많기에, 그 환경 속에서 동질감과 편안함을 느끼기 마련이다. 하지만 진짜 세상은 그 우물 안이 전부가 아니다. 세상은 훨씬 넓고 다양하다. 환경 속에 매몰되어 버리면 그 문화적 기준이 절대적 기준이자 잣대인 양 생각이 갇히게 된다. 그래서 환경의 틀을 깨고 더 나은 삶으로 성장하려면 그 알을 깨는 의식과 용기가 필요하다. 성인이 되면 아무도 좋은 인생의 방향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지 않는다. 왜냐하면 잘 사는 인생이라는..